# 목장나눔지(26.05.17일 설교)
설교제목: 우리에겐 스승이 있습니다. 본문: 사도행전 20:17-22
찬양: 추천(유튜브를 틀어놓고 찬양하셔도 좋습니다)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마음열기
● 내 학창 시절이나 신앙생활 속에서 기억에 남는 가장 고마운 '스승(선생님)'은 누구이며, 그분에게서 받은 가장 큰 사랑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 들어가기
인생의 전제가 '하나님이 하신다'인 것처럼, 교육의 전제 또한 '하나님이 하신다'는 확신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영적 리더(장로)들을 떠나보내며, 자신이 아닌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철저히 주권을 이양했습니다. 이처럼 양육과 사역의 자리에서 과도한 책임감과 자책감을
내려놓고, 주님이 행하실 결과를 믿으며 겸손과 눈물로 수종드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참된 사명입니다.
1. 교육의 전제: 하나님이 하신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분쟁을 향해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자녀 양육이나 교회 학교 교육은 사람의 열심이나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고 그분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리더나
부모가 과도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도리어 욕심과 교만이 될 수 있기에, 모든 짐을 주인 되신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 나눔 질문 1)
● 자녀를 양육하거나 교회 사역(직분)을 감당하면서 '내가 다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영적으로 지치거나 낙심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2. 스승(부모)의 역할: 겸손과 눈물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당부한 리더의 자세는 '모든 겸손과 눈물'이었습니다. 여기서 겸손은 로마 시대의 미덕인 당당함과 달리, 노예처럼 자신의 마음을 바닥에 두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어 엎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교회 학교 교사들과 부모들이 자신의 나이나 체면과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꺼이 낮아져 섬기는 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겸손의 삶입니다.
## 나눔 질문 2)
● 복음을 전하거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내 체면이나 유익을 내려놓고 '마음을 바닥에 두는
겸손함'으로 섬겼던(혹은 섬겨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요?
3. 시험을 참아내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
바울은 유대인의 간계로 인해 시험을 당하면서도 주를 섬겼고,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거리낌 없이 전하여 가르쳤습니다. 양육과 사역의 자리에는 아이들의 반응이 없거나 인간관계로 낙심하는 등 수많은 인내의 과정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부모는 나에게 맡겨진 사명의 시간 동안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믿음으로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 나눔 질문 3)
● 다음 세대(자녀)를 위해 눈물로 씨를 뿌리고 있지만, 아직 눈앞에 열매가 보이지 않아 인내가
필요한 영혼은 누구인가요? 그를 위해 이번 주에 결단할 기도의 제목을 나눠봅시다.
# 나가면서
광야에 물이 솟아나고 사막에 꽃이 피어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잠깐 그 자리에 보냄을 받아 쓰임 받는 행복한 도구이자 사랑의 통로일 뿐입니다. 과도한
자책감은 내려놓고, 신실하게 일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축복하고
세워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rayer Share] 기도제목 나누기
● 우리 자녀들과 교회 학교 아이들이 사막 같은 이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꽃을 피워내는 든든한
다음 세대로 자라나도록 기도합시다.
● 교회의 모든 교사들과 부모들이 자책감 대신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겸손과 눈물의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영육의 강건함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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